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삼호읍 용앙리 퀸스빌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정차돈이라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삼호읍에 인구는 엄청나게 늘었음에도 기반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퀸스빌 아파트가 생긴지가 언제인데 몇 달 전에야 퀸스빌 일차 입구 도로의 황색선을 지우더군요? 그리고 어찌 아파트 입구에 가로등 하나 설치 안해주십니까. 사고의 위험이 많이 있고 실제로 몇 건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삼호도서관 도로의 상황은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가로등 꺼져서 켜지질 않고 도로의 가로수는 처참하게 뽑히거나 상처가 나서 아예 없는 게 더 미관에 좋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퀸스빌 2차 입주까지 한다는데 이 좁은 공간에 약 800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의 인구수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진데 어찌 가로등 하나 설치가 제대로 안되는것입니까?

또한 신흥 인구가 많이 집결하다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범죄가 많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로등까지 제대로 설치 안되고 있으니 정말 범죄라도 일어나시면 어쩌실겁니까?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첫째. 아파트 입구(퀸스빌 1차 퀸스빌 2차)에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

둘째.삼호도서관에서 퀸스빌 2차 앞 도로에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

셋째. 삼호도서관에서 퀸스빌 2차 앞 도로에 가로수를 정비해 달라.

(도서관쪽인데 아이들 정서 함양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추후 문제가 생기면 분명히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첫째가 미흡하면 야간에 사고가 날 확률이 많습니다. 입구가 잘 안보이니 차끼리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학생들도 야간에 많이 다니는데 가로등마저 미비하다면 여타 사고의 위험이 아주 많이 도사리고 있습니다.(야간의 교통사고 기타 불미스런 사고등) 바쁘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영암군이 엄청나게 넓은데 언제 다 신경 써주시겠습니까 만은 힘들고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신경 써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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