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더욱 더 힘차게 도전하는 해”
현대삼호중공업, 경영목표 달성 결의 다져

영암관내 각급 기관들이 2일 시무식과 함께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전동평 군수는 2일 오전 8시 보훈단체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공원 충혼탑에서 신년맞이 참배를 하고 이어 군청 왕인실에서 이장단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한해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첫 걸음을 함께 시작했다.

전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2018년은 영암역사에 기록될 만한 ‘영암방문의 해’로 만인의 축복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괄목할만한 큰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그동안 열렬히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새해는 영암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전하는 해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창의력과 창조’를 강조하고 기해년 새해 군민의 행복과 영암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힘차게 나아가자고 공직자들에게 특별히 주문했다.

특히,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군정과제로 ‘생명산업과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 등 신성장동력인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과 함께 4년 6개월의 오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대불산단의 ‘2019년 청년친화형 산단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불국가산단을 4차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문화복지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군 인구 6만을 회복해 7만을 넘어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도 특별히 당부했다.

또 이날 제 28대 손점식 부군수 취임식을 갖고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 각급 기관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서부권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도 이상균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 70여명은 1일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2019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등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이상균 사장은 해맞이 후 임직원들과 떡국을 함께 나누며 “회사와 더불어 지역사회 모두에게 풍성한 성과 있는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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