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br영암군지부장 서 옥 원

그 동안 영암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민과의 소통과 권익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영암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영암군 1만5천여명의 농민조합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1년 창간이래 17년 동안 늘 우리 군민들의 곁을 지켜온 ‘영암신문’은 우리 영암군민의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때론 비판과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대표신문으로써 특히 그 동안 농업분야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농업계에 근무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희 농협은 갈수록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을 감안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성장 동력확충과 함께 영암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특산물의 판매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 금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암신문도 앞으로 활발한 취재를 통해 기존에 다른 매체가 다루지 못했던 지역주민의 깊은 속사정까지 보도함으로써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은 어루만져주는 진정한 지역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지역 농업이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관광, 생명, 교육, 문화 등 모든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진화해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과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농업인들에게 사랑받으며 든든한 힘이 되는 지역신문으로 더욱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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