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지난번 6.5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유선호 국회의원, 김재철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조재욱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박운광 재경향우회 사무국장, 장경택 남해화학사장과 고향 영암에서 김철호 군수, 조영주 군의회의장, 박석주 농협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총회는 윤상현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 및 회장단 소개, 내빈축사, 고향의 봄 합창, 영암문화원 민속예술단의 특별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1개읍면에서 1명씩 장학생을 선발 1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금정면 나연화(나주공업고등학교)학생 등 2명에게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박권례씨와 김선임씨에게 효부상을 각각 지급했다.
김회장은 우리의 고향 영암이 다른지역보다 훌륭하고 잘사는 고향으로 선정되어 국가에서 표창도 받고 좋은 조건의 개발과 성장을 가져 온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마음이 무척 기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은 그만큼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며 고향은 우리 향우회원님들의 잊지못할 추억이 간직된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정다운 곳이며 나를 있게 한 뿌리이자 나의 인생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다며 고향의 발전과 비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모든 분께 진신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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