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형 래-


불철주야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시는 영암군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대삼호중공업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업무특성상 차량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사람으로서 영암군에 부탁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사람으로서 아침 출근길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있어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

악천후가 아닌 평상시에도 목포방면 영산강 하구언과 영암방면 영산강 하구언 진입로가 항상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계시리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은 목포방향 영산강하구언 교차로 병목구간은 항상 교통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관계자여러분이 아침저녁으로 수고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영암방면 영산강하구언 교차로는 퇴근시간 중앙선 침범, 불법유턴 등 불법행위가 난무하고 있는데도 바로 옆 파출서가 있는데도 교통관계자 한분 나와계신 것을 못보아 출퇴근 하는 한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 요즈음 폭설로 인해 지열이 발생하지 않은 영암방면 하구언다리위는 눈이 오는 날씨는 바로 빙판으로 변해있고 눈이 오지 않는 날도 살얼음이 얼어있어 잦은 교통사고를 목격하였고 또한 영암군에서도 교통사고를 처리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후처리에만 급급할 뿐 출퇴근시간 어느 한분 교통정리하는 사례가 없으며, 년말년시 바쁜 업무때문이라 할지라도 하구언 다리 접근 50~100여m 전 경고표시 또는 눈길 다리위 미끄럼 주의표시하나 설치되어 있지 않고 아침일찍 염화나트륨 하나 뿌려져있지 않아 사고를 더욱더 부채질하고 있는 것 같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해있다는 것을 인식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로 옆 파출소가 옆에 있는데도 아침일찍 조금만 수고하시어 모래라도 뿌려놓으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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