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회장 ‘관상학’ 특강 관심

이날 모임에서는 8만 대장경을 번역하고 국민훈장이 추서된 동양학의 석학 오대산 탄허 스님으로부터 사사 받고 관상학과 관련된 연구를 50여 년간 해온 김선형 회장이 ‘관상학 이론과 실제’ 란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특강을 해 전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관련기사 6면>
달메회는 특강에 앞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2년마다 열리는 영암과 서울 달메회의 합동 야유회 개최에 대해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영암 달메회 측과 상의해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행사로 날짜와 장소 등을 결정해 추후 통보하기로 했다.
또한 달메회 총무이자 재경영암군향우회 골프대회 대회장을 맡았던 곽정환 회장은 지난 6월 29일 춘천 로드힐스 골프장에서 있었던 골프대회 경과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골프대회에 참가했던 윤재홍 회원은 ‘강원도에 울려 퍼진 영암화합과 단결의 함성’이란 제목의 영암신문 특별기고(7월8일자)를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김방진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의 새 출범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전 향우회 회원과 영암군 향우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석홍 고문은 최근 다섯 번째 발간한 시집 ‘괜찮다 괜찮아’를 발간해 모두 75편의 시를 실었으며 이 시 가운데는 생활하면서 생각나는 시와 기록에 남기고 싶은 시들이 수록돼 있다고 설명하고 자신의 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인사말을 했다.
조희량 고문은 자신이 태어난 고향, 영암을 잊을 수 없고 사랑해서 자신의 사후에는 영암 땅에 묻히겠다며 얼마 전 아들이 지관을 데리고 영암에 내려가 묘 자리를 잡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서영규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