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규제 공모 장관 표창‘의료기관 연계 출생증명서 온라인 민원발급’ 호평

 

삼호읍사무소 안재근 주무관(36·사진)이 전라남도에서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도민공모 사업을 통해 발굴한 생활 속 불편 개혁과제가 행정자치부 전국 경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장관표창을 받은 개혁과제는 안 주무관(행정7)은 본청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에 근무할 때 제안한 출생증명서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 허용’ 건이다현재 민원인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출생증명서를 행정기관에서 의료기관과 온라인 연계를 통해 바로 발급받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내용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도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 밀착형 규제 개선을 위해 생활 속 규제 도민 공모사업을 실시생활불편 규제 12건을 발굴우수 제안건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행정자치부 주관 규제개혁 공모과제로 제출했었다.

전라남도는 또 도민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도민 공모사업과 별개로 지금까지 생활규제 개혁과제 38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37건을 발굴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했다.

광주가 고향인 안 주무관은 2012년 1월 9급 공무원으로 학산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영암군청 투자경제과와 기획감사실을 거쳐 삼호읍사무소 산업경제팀에 근무하고 있다

안재근 주무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상부의 시책에 적극 부응해 가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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