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과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한 14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7일 독천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장, 김연일 도의원, 조정기 부의장, 박영수 군의원,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 김방진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 향우들과 면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현희준 면장은 기념사에서 면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학산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산면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여성동우회의 라인댄스를 식전 공연으로 하고 개식선언, 면민헌장 낭독에 이어 효행상, 장수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효행상은 101세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마을 사람들의 귀감이 된 함덕선씨, 장수상은 96세의 연세에도 건강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이기님 할머니가 수상했다.

매년 장학금 기탁을 하고 있는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1천만원, 계천마을 임정일씨가 2백만원, 은곡마을 김영호씨가 1백만원을 기탁해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세대 학생과 학교장 추천 장학생 21명에 대하여 14백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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