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선정한 ‘2015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올해 국정감사 기간동안 피감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지역 현안, 생산적인 대안 제시 여부 등을 평가해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황 의원을 비롯해 모두 17명의 국회의원으로, 광주·전남에서는 황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결정됐다.
황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멀쩡한 전광판을 버리고 120억원에 달하는 새 전광판 설치를 추진한 마사회를 지적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서 수입농산물 판매문제, 전남 쌀 홀대, 밥쌀용 쌀 수입금지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정을 요구하는 등 이번 국정감사에서 맹활약했다.
황 의원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빅이슈와 우리 지역의 절박한 현안을 고루 다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성실한 의정활동 뿐이며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달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장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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