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족구, 야구 등 인기종목 강세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무안스포츠파크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무안군 일원에서 종목별로 열린 이번 대축전은 22개 시ㆍ군과 서울ㆍ경북생활체육회 동호인 등 6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은 총 21개 종목에 317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해 펼친 결과 배구 1위, 족구 2위, 야구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영암군은 첫날 입장식에서 스피드레이싱카트의 질주본능 퍼포먼스를 선보여 입장상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승패와 성적을 떠나 영암군 선수단 전원이 적극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었고, 무엇보다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대축전을 치러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28회 전남생활체육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보배섬 진도군에서 개최된다.
장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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