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수여 예정

 

군민의상 문동완

올해도 영암군민의 날을 맞아 영광의 얼굴들이 전 군민의 이름으로 상을 수여받게 된다. 올해 지역개발 분야 군민의 상 수상자로 영암읍 장암리 출신 문동완씨가 영광을 안게 됐다.

경기도 하남에서 동도조명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문씨는 2003년 재경 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향우회 결속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이어 문 씨의 선행은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평생 모아온 수석 중에 최고의 작품들을 왕인박사 유적지 내 ‘소정수석전시관’에 기증했다. 시가로 따지면 수십 억대에 이를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것들이다. 또 문 씨는 평소에 장학기금 기탁과 고향 농·특산물 판촉활동에도 발 벗고 나서 지난 2009년에는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자랑스러운 월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암군은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제37회 영암군민의 날 수상자로 문씨를 선정했고, 또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5명과 자랑스러운 공무원 상 1명, 효자·효부상 2명, 감사패 2명, 공로패 2개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에는 시종면 출신인 강원실씨(태양에너지 대표)와 영암읍 출신 박석문씨(우진사료공업 대표), 신북면 출신 이남기씨(SBS미디어 홀딩스 대표), 군서면 출신 정웅씨(대림학원장), 학산면출신 현의송씨(한일농업농촌문화 연구소 대표)가 각각 선정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공무원 상에는 신북면 출신 민영태씨(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관)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오는 30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수여받게 된다. 한편 군은 해마다 포상조례에 의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하고, 군민의 위상을 높인 출향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월출인의상 강원실
월출인의상 박석문
월출인의상 이남기

 

 

 

 

 

 

 

월출인의상 정웅
월출인의상 현의송
공무원상 민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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