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법인 전용선 대표 전남 유일 수상

지난 11일 열린 2012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약수법인 영농조합법인 조사료 경영체인 전용선(48·좌측에서 4번째)씨가 출품하여 전남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주최, 농촌진흥청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 대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고급육 생산에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임을 인식하고 청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영양보리 무상 공급, 연결체 장비지원, TMR 공장 준공 등 관련 사업 지원에 발맞춘 조사료 경영체의 노력이 한 몫 했다.

특히 전 대표는 품질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영암군민 장학금으로 기탁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과시했다.

한편지난 9일 제31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한데 이어 사료작물 분야에서 또 다시 조사료 경영체가 전국대회에 입상함에 따라 영암의 축산분야 우수성을 전국에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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