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민등 200여명 참석 큰 호응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에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각종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농협이동 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관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 조공단 광주지부 이상재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광주본부 김종남 본부장 이 각각 법률문제와 소비자문제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교육하였다. 또한,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시간도 준비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갑석 지부장은 "지역의 농민들 중 법률적인 정보를 비롯해 각종 정보에 취약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해 고충이 해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