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지난 2일 영암희망포럼 대표이자 재경 낭주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인 김성일(현우건설중기 대표·사진)씨를 영암지역 정무보좌관으로 위촉했다.

황주홍 의원은 "영암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찬 김 대표를 정무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이라며 "영암군의 지역현안에 대해 김 대표를 중심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무보좌관에 위촉된 김 씨는 “평소 존경하는 황 의원을 보좌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향인 영암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영암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황 의원에게 전달하고 그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김 정무보좌관은 “나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해주는 고향 영암을 언제나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을 기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잘 살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 생각을 항상 머릿 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출신인 김 정무보좌관은 자신이 낳고 자랐던 고향발전에 일조를 하기 위해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에 무소속으로 도전했다 당시 황주홍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