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재 음식점 대표 대상 회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금년에 개장한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친절하고 깨끗한 금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금정음식점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최근 금정면사무소는 최근 뱅뱅이골 개장과 함께 아크로CC등을 통해 지역에 찾아온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생업소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일반음식점 대표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관광객들이 자주찾는 일반음식점 간판들이 낡고 노후되어 손님들이 느끼는 첫인상이 좋지 않음을 지적하고,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간판정비에 동참하도록 결의했다. 이어 군에서 지원하는 시설개선자금 등을 활용하여 내부시설 환경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토록 하였다.

또한 종사자들의 친절한 손님 응대, 적정한 음식가격 및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손님감동 서비스가 되도록 주문하고,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금정면 관계자는 “이번일을 시작으로 관광금정을 만드는 일에 주력하여 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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