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연합회장배 바둑대회에서 군서출신 류석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전국생활체육축제(바둑분야) 선수선발을 겸한 대회로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송영복)가 정신문화운동인 바둑을 생활화해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류 씨는 “이제 바둑도 정식체육종목으로 인정을 받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생활체육 종목이다”며 “최우수상을 받아 기쁜마음도 들지만 바둑의 저변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한 마음이 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류씨는 영암출신으로 교육계에 몸담았던 전·현직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월출교직회 초대 회장을 맡아 영암교육의 발전과 능력있는 후진양성에 깊은 관심을 두고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