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전공석씨,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제6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지역출신 전공석(62)씨가 선출됐다.
최근 제213회 정례회에서 의장 선출은 3차 투표 결과 전공석 의원이 13표를 특표해 7표를 얻은 강동원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전 신임의장은 “6대 의회가 의원들의 열정어린 의정활동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의회의 위상이 약화돼 있었다”며 “6대 후반기 의회에는 기존의 틀과 관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활성화된 의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장은 “의원들이 주민들의 대표로 뽑힌 만큼 소수의 의견이라도 충분히 토론하고 소통해 합리적인 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있어 소통과 토론의 문화를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의장은 “의원들 간에는 정파를 초월해 갈등을 없애고 화합하며 단결하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또한 서로의 지혜를 모아 강력한 의회의 힘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현장을 많이 방문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안들을 확인하는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여러 가지 노력으로 투명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자랑스러운 영암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