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제다 영농조합법인 서민수 대표가 덕진면 일일 명예면장으로 위촉했다.

일일 면장으로 나선 서 대표는 면의 당면현안 사업을 청취하고 노인 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 농협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많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서대표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된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하는 미담도 남겼다.

서 대표는 “일일명예면장을 통해 행정에서 하는 일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으며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는지 몰랐다”며 “면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수 대표는 덕진면에서 약 12㏊의 녹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국제 차 박람회에서 명차 인증과 지난 2001년 광주광역시에서 신지식인으로 2009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기능 전수자로 지정되는 등 우리 고유의 차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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