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선 영암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다음달 9일 영암라이온스 클럽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창선(49) 회장.

장 회장은 임기동안 '의미있는 참여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 회장은 "지난 1970년 박희수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지역과 국제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클럽의 발전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나타냈다.

장 회장은 "43년 전통에 걸맞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 초선을 다해 1년 후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혼자 되내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물질적 봉사부터 정신적, 참여적 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회장은 "힘겨운 삶을 보낼 때 건네는 작은 도움과 관심이 상대방에게 매우 큰 힘이 되고 이것이 진정한 봉사라 생각한다"며 "봉사를 통해 지역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발전을 위한 고민하는 라이온스 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장 회장은 "단합과 화합속에 정도의 길을 걸으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기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부인 조선희(44)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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