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서호리 출신 김양준씨 광주 사이클연맹 회장 취임

 

삼호읍 서호리 출신 향우가 광주광역시 사이클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일 광주 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양준(43) 회장은 삼호읍 서호리 출신으로 삼호읍 서창초와 삼호중(1회)을 거쳐 조선대 미대를 졸업하고 조선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시민기자 협회 공동대표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학교 체육활성화와 함께 중학교 훈련용 차량 지원, 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광주를 전국의 명품 사이클 고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김 회장은 “사이클 발전을 위해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 교육청, 체육회, 사이클 관계자의 관심을 한데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명함 속 직함으로서의 회장이 아닌 진정한 사이클인으로서 올해를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두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신임회장은 부인 김민아(41)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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