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덕진면청년회 박찬 회장

 

지난 12일 덕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덕진면청년회 제18대 회장으로 박찬(51)씨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덕진면 청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쁜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광석 직전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 회장은 "청년들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향상 하는데 그 노력을 아껴서는 안 된다"며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노력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40여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덕진면청년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는데 역점을 두고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10월에 실시되는 가장 큰 행사인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치르는게 1차적인 목표”라며 “기존의 해왔던 행사와 봉사활동을 물론이고 연말에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고 계획을 말했다.

현재 덕진면 운암리에서 한우 100두와 벼농사를 짓고 있는 박 회장은 부인 최종숙(55)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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