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림향토문화유산보존회 총회가 지난달 29일 군서면의 낭주골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제2기 현삼식 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3기 정석재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임기를 마친 현 회장은 2006년부터 2012년 1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현 회장은 2006년에 서호정당산제의 역사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것을 작은 책으로 엮었고 구림마을이 내셔널트러스트에서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 마을로 선정돼 2007년도에 구림마을에 기념비를 세웠다.
또 ‘구림마을’이란 소책자와 리플렛을 구림마을이 형성된 후 최초로 2007년 만들어 이 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구림마을의 길잡이가 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제8회 장한 한국인상을 수상한데이어 2010년에는 왕인박사 수학처 문산재의 논문을 25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 공모하여 당선 우수상을 수상, 2010년 대한민국신지식인상을 수상하는 등 향토보존회장으로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