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농축협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도포농협 이진용 조합장

 

도포농협(조합장 이진용·사진)이 창립 이후 40여년 만에 2011년도 농축협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2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포농협은 현장중심으로 농가지원에 총력을 쏟은 결과 상반기에만 경제사업이 18%가량 성장했다. 구매사업이 24%, 판매 사업이 12%, 하나로마트가 25% 신장했다. 신용사업은 역조를 보였지만 공제료는 15%가 증가하는 업무실적을 나타냈다.

이어 도포농협에서는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6농가를 참여시켜 <케이(K)-멜론> 공동출하회를 적극 육성하고 있고 풋고추와 절임배추를 전략품목으로 키우고 있다.

무화과는 틈새품목으로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6월 말에는 행복나눔 봉사활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고 임직원과 조직장들이 힘을 모아 의료, 이·미용, 음식 대접, 장수사진 찍어주기, 주거환경 개선 등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개최하는 등 복지사업에도 앞장서 왔다.

이진용 조합장은 “현장 영농지원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애용으로 이어져 2011년도 종합 1등 농협을 차지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작지만 강한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과 조직장·조합원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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