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자율방재단 박재영 신임단장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암군자율방재단 제3대 단장으로 박재영씨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박 단장은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을 지키는 영암군자율방재단의 제3대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배원식 직전단장님이 닦아놓은 터를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단장은 "새롭게 취임한 만큼 '참여와 화합 뜻 있는 봉사'를 슬로건 아래 단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를 중점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자율봉사와 함께 단원들간의 단합과 유대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임기동안 이끌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박 단장은 "그동안 자율방재단에서는 재난대비활동 이외에도 하천정화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노가로수 예찰 및 제거활동 등 지역의 재난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재해나 인위재난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새롭게 제3대단장단이 활동을 시작하는만큼 단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봉사를 해나가겠다"며 "우리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며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