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정답고 살기좋은 영암 만들 터”

 

지난달 18일 영암군새마을회의실에서 대의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장으로 김인담(68)씨가 추대됐다.

1990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온 김 회장은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지금은 중국 등 주변국가에서 교육을 받기위해 새마을연수원을 찾을 정도로 나라를 대표하는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국가의 지원이 줄어든 상태에서 회원들의 노력으로 새마을운동이 유지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은 지역민들이 서로 협조해서 우리 영암을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또 김 회장은 “지난해 폐비닐수거와 재활용품수거 등 녹색성장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해왔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읍·면 지역의 지도자들과 함께 녹색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김 회장은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새롭게 스마트마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각 마을의 지도자들과 더욱 화합하여 이웃끼리 더욱 친근하고 정다운 고장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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