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농가... 전남지역 최대 규모

 

▲ 영암지역 1억 이상 소득 농업인

영암군이 전남지역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업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와 군등에 따르면 도내 1억이상 소득 농가가 3000농가에 육박한 가운데 영암군이 302농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고흥군이 253농가, 나주 224, 강진 223, 해남 202, 영광 202, 무안 200농가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영암군에 1억이상 소득 농가가 많은 것은 지형적으로 농업하기에 좋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동안 군이 농업육성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덕진면이 45농가로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했고 군서면이 42농가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시종면과 도포면도 각각 39농가와 38농가가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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