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메회장에 윤재두 전 새마을운동 영암군지회장(73)이 선출됐다.

"큰 영암인, 참 형제애, 이웃위해 불 밝히자"는 3대 생활지표를 내걸고 지난 92년 출발한 달메회는 영암과 서울에 각 회원을 두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열성을 보이고 있다.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암 달메회는 전임 최희동 회장에 이어 윤재두씨를 신임회장에, 부회장에 최재상, 신태균씨를 선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연간 100만원씩 10년간 1천만원을 영암군민장학재단에 기부키로 약정한 영암 달메회는 최근 서울 달메회와 함께 신북 공원휴게소에 2천여만원을 들여 달메동산 표지석을 건립하기도 했다.

윤재두 회장은 "달메회의 이념과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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