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지회, 작년매출 18억원 성과올려

 

올해 마지막 영암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영등포구청광장에서 가졌다.

달마지회(회장 임향숙)가 장돌뱅이로 나선 영등포구청광장 직거래장터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장터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는 행복식탁을 만들고자 영암의 명품인 달마지쌀, 생생미를 비롯해 서리태,팥,녹두,강남콩,땅콩,흑미,녹미,찹쌀 등 잡곡류, 된장,고추장,간장,참기름 등 간장류, 고사리,토란,박,취나물,고구마순 등 건나물과 보리가루,깨죽가루,들깨가루와 울외장아찌, 매실액, 배즙, 양파즙, 은적산 벌꿀과 오리훈제 및 금정대봉감, 기찬들 호박고구마 등 기타 영암 우수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판매의 성과를 올리는 등 인기를 독차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임향숙 달마지회장은"직거래장터를 시작한지가 10여년이 넘었지만 올 해가 가장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큰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이 모두가 영암의 농특산물을 명품으로 생산하고자 하는 농민과 판촉을 도맡아 장돌뱅이로 나선 달마지회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달마지회는 지난 한해 동안 직거래장터를 통해 총 18억원의 매출을 기하는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16억원 보다 2억 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달마지회는 올해 벌어들인 수익금 중 추석 때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 설때 6천만원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등 기타 사회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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