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사업 육성, 공개경영 등 약속

월출산농협은 지난 16일 제12대 배성술 조합장과 제13대 신임 문경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일태 군수, 김연일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협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가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임식에서 배 전 조합장에게 농협중앙회 감사패, 관내 조합장들이 준비한 재임기념패 등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열린 신임 문 조합장 취임식에서는 취임선서에 이어 농협중앙회 취임패가 수여됐다.
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듣는 귀를 크게 열고 조합원 여러분들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조합원을 위한 수익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열린 월출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1918표 중에서 46%에 해당하는 885표를 획득한 문 조합장은 정도경영과 깨끗한 공개경영, 특색사업 집중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사업 활성화 등의 공약으로 당선됐다.
임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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