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벤처기업에 기업지원 서비스 등 제공

우리고장 출신 류재민 동강대학 총장(사진)이 지난 5일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가에게 양질의 기업지원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벤처관련 축제다.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 국내 벤처기업 및 벤처 투자자, 해외 한인벤처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벤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벤처코리아와 창업대전, 비즈쿨페스티벌 등이 통합 개최됐다.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진행된 정부포상은 벤처·창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창업기업인부문, 창업지원기관부문, 창업유공자부문, 청년기업인부문 등으로 구분되며, 동강대 류재민 총장은 창업지원기관 부문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09년 8월 광주 동강대학 12대 총장에 취임한 류 총장은 금정면 출신으로, 류재필 유진그룹 전 회장의 친동생이며, 광주 동신고와 조선대를 졸업했다.
동강대 학생생활연구소장, 창업보육센터장, 사회교육원장, 산학협력처장, 한국 전문대학 산학협력처장 협의회장, 교원산업체 연수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 신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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