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구간 풀베기...30여명 회원들 구슬땀

 

금정면청년회(회장 임홍균)가 2011년 주요 연도변풀베기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4일 군청 낭산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정면청년회가 최우수상을, 도포면방범대가 우수상을, 시종자율방재단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금정면청년회는 아름다운 거리조성과 명절때 방문하는 향우들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금정면입구-장흥 유치경계, 금정면입구-신북면 경계, 금정면입구-덕진면 경계, 내산-청룡 구간 등 총 31㎞구간을 7구간으로 나누어 청년회원 30여명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들을 제거하는데 힘을 모았다.

금정면청년회 임홍균 회장은 "지역의 청년으로서 깨끗한 금정이미지를 위해 당연히 해야할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돼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젊은 일꾼으로써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면청년회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매년 10여차례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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