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인재대, 학기 중 자격증 취득 산업현장 바로 투입

 

동아인재대학교(총장 김경택. 사진)가 국내 최초로 취업만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블루 마이스터 학부를 신설해 국내 교육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신설된 블루 마이스터 학부는 전공학과 외 취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학원 수강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학기 중 자격증 취득과 함께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전문 인력을 기르는 실용 위주 학과들로 현재와 미래 유망직종과 관심 직종들로 분야가 구성돼 있다.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정보처리산업기사, 9급 공무원 등 학과의 명칭만 보더라도 사회 흐름과 취업 선호도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동아인재대 김경택 총장은 “이번 학부 개설은 사교육 분야를 공교육 분야로 흡수하면서도 현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구 조건이 무엇인지를 연구 검토한 결과”라며 “현재의 대학이 진리를 탐구하는 상아탑 개념을 뛰어넘어 취업과 연계된 실용 과목을 개설, 이중 효과를 보려는 심리에 부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청년 실업란이 장기화되면서 취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으로까지 연계한 이번 학부 개설은 지역 청년 실업란을 해소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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