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7일 동아인재대학에서 2011년도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실시됐으며, 총 35명의 신규 문해교육사와 기존 문해교육사 59명이 심화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는 왕인문해학교 각 교실로 찾아가 한글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사회생활의 참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중점사업으로 문맹률 퇴치를 위한 왕인문해학교를 열었고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여름학기까지 총 340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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