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내년 조사료 생산계획 협의

 

올해부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를 신청할 때 청보리는 군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는 축협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 경영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조사료 생산계획을 협의했다.

우선 내년도에는 조사료 생산면적이 늘어난다. 올해 2천174㏊에서 내년에는 3천60㏊로 900여㏊가 늘어난다. 참여 경영체도 기존의 37개소를 비롯해 4개소가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위해 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청보리 종자 242톤을 공급한다. 신청 방법은 예년에는 청보리와 IR을 모두 군에서 신청받았으나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IR종자는 축협에서 신청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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