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우체국의 우편요금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국내통산우편요금(규격)은 5g까지 240원, 5g초과 25g까지 270원, 25g초과 50g까지 290원으로 현행보다 20원 인상됐다. 또 규격 외는 50g까지 360원으로 요금이 조정됐다.

국제통상우편의 경우 항공서간 420원, 항공엽서 370원으로 20원이 올랐으며 선편엽서의 경우는 260원이다. 국제반신우표교환(우표)은 740원으로 현행요금보다 40원 인상된다. 

영암우체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편요금 동결과 물가상승 등으로 우편사업의 재정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득이하게 우편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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