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동안 영암소방서의 구조구급 활동중에서 60%가 벌집 제거활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 따르면 9월 중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은 256건에 49명을 구조했으며, 348건의 구급활동으로 38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증가한 것이지만 구조인원은 21%가 감소한 것이다. 구급활동에서는 이송건수가 11.2%, 이송인원은 12.1%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조출동 중 벌집제거 출동은 8월과 마찬가지로 증가세가 계속 되어 174건을 처리했는데, 이는 전체 구조출동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34.9%가 증가한 실적이다. 이에 반해 구급활동 실적은 3/4분기 동안 전년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