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면 청년회가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시 아라동을 방문해 영암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지난 2일 금정청년회(회장 임홍균) 15명의 회원들이 제16회 아라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제주시 아라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금정청년회와 아라동청년회 간의 자매결연 이후 최초방문이 실시된 것이다.
청년회원들은 제주아라동 축제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는 한편 달마지쌀, 금정대봉곶감, 무화과 잼 등 지역의 유명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임홍균 회장은 “이번 제주방문은 양쪽 청년회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다”며 “앞으로 꾸준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정청년회와 제주시 아라동청년회는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오는 12월 겨울방학 시즌에는 금정지역 5명가량의 학생들이 아라동청년회 가정에 머물면서 감귤농장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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