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라궁 이어 두번째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영산호국민관광지에 전남개발공사가 지은 한옥호텔 '영산재'(榮山齋·사진)가 23일 개관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전통 한옥 양식의 호텔로서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 '라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다.

영산재는 영암 서킷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한옥 숙박과 전통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가 직영하며, 객실 요금은 연립형식이 11평형(방·거실 각 1개) 15만원, 13평형(방·거실 각 1개와 루 마루) 17만원. 독채는 15평형(방·거실 각 1개) 24만원, 18평형(방·거실 각 1개와 루 마루) 29만원, 복층 구조의 31평형(방·거실 각 2개와 루 마루) 48만원이다. 문의 061-460-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