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욱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8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1974년 입사, 조선사업본부와 플랜트, 해양사업본부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 사장에 올랐다. 이후 올해까지 산업설비와 해양사업 등 신수종사업 육성에 나서며 회사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15개월여 동안 조선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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