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골프대회 개최
39개팀 200여명 참가

 

지난 25일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회 영암군골프협회장배 고향사랑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암군골프협회(회장 박종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암지역 골프동호인과 향우 등 지난해보다 50여명이 늘어난 39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신페리오 채점방식으로 선정된 남자부 개인전 1위에는 조영률, 2위 신성균, 3위 조영식씨가 차지했고 여자부 개인전 1위에는 김부덕, 2위 이행님, 3위 조명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향우들이 출전한 고향사랑부에서는 김충환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밖에 71타로 최저타를 기록한 김정희씨가 메달리스트로 선정됐고 한번에 홀컵 가장 가까이 붙인 사람에게 주는 니어리스트는 남자부 김철진, 여자부 조효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가장 장타를 날린 사람에게 주는 롱게스트상은 남자부 장현수, 여자부 조혜님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종희 회장은 "이제 골프는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 대중화가 됐다"며 "골프동호인 저변확대와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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