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천500여명 참가

어린이연합회소속 어린이집 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왕인박사유적지내 공터에서 김일태 군수, 이중규 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와 관내 37개소의 2,500여명의 원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2011년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체육행사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월출어린이집 전선숙 교사외 14명의 교사들에게 모범보육교사 표창과 모범조리사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로 13회째 열린 어린이집 한마음체육대회는 37개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팀, 서팀, 남팀, 북팀 등 4개팀으로 각각 나눠져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행사에는 지구를 굴려라, 바람성 무너뜨리기, 내몸을 숨겨라, 박터트리기 등 유아 단체게임과 엄마와 함께 달리기, 석정놀이등의 영아들의 단체게임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일정으로 줄다리기, 단체지네발걷기, 이어달리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연필을 비롯한 각종 학용품과 달마지쌀, 자전거, 건조대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원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이금자 영암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어린이집의 친목과 단합의 계기가 되어 더욱 좋은 교육을 펼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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