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한우암소 전문점

부담스런 시기이다.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앉아 100% 한우암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신북면사무소인근에 위치한 신월착한고기를 추천한다.

한우전문점 신월착한고기는 지난 2009년 정길용(45), 문형선(42)씨가 지인으로부터 인수해 운영해오고 있다. 10년동안 식당을 운영한 정 대표의 경영노하우에 정직이라는 경영마인드를 더해 한우전문 식당으로 거듭나고 있눈  신월착한고기는 저렴한 가격에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신월착한고기 집에 들어서면 도시권에서도 볼 수 없는 현대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실내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정 대표는 먹는 즐거움과 손님들이 마치 고급식당에 와 있는 느낌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고기의 맛은 덤이다.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월착한고기에서 판매되는 고기의 맛이 최고이다. 다양한 생고기와 갖은 야채, 야채샐러드, 새우, 고둥과 같은 해산물 등 10여가지의 맛돋움 음식들에 이어 나오는 한우고기는 정대표가 매일 나주도축장에서 직접 공수해 온 1+이상의 최상급 한우암소고기들로 채워져 나온다. 정 대표의정갈한 손질을 거쳐 상에 내져오는 고기들은 고소함이 씹는 맛을 더해준다. 여기에 꽃등심, 안창, 살치살, 갈비살 등 4지의 고기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한우의 다양한맛을 볼 수 있는 재미도 느낄수 있다. 가격은 1인분(150g)에 2만8천원이다.

특히 정 대표는 한우암소의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신안에서 직접 공수한 천일염을 직접 볶아 고기의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여기에 입구에 진열된 와인한잔을 곁들이면 고기의 부드럽고 연한 맛도 느낄 수 있어 금상첨화다. 또 야채 또한 광주공판장에서 정대표가 직접 구입해와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소고기가 부담스럽다면 100%국산 암퇘지 삼겹살과 돈 갈비도 추천해볼 만하다. 돼지고기 역시 정 대표가 직접 도축해와 믿고 먹을만 하다. 또 두툼한 살코기를 참숯불에 올려 놓으면 기름기가 쫙 빠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신월착한고기집만의 매력이다. 장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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