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시종면 신학리 향우회 2004년도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28일 광주시 효천역 앞 파티랜드에서 45명의 남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기택 총무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정이현 이임회장은 “물 흐르듯 흐르는 세월속에 매사에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생각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손성식 회장<사진>은 “우리 향우회는 리단위 향우회로서 극히 드문 모임체로 앞으로 깊은 애정으로 발전을 도모하자”면서 “특히 젊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전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신용기 회원은 자신의 사비를 들여 만든 시종면의 연혁과 신학리 마을현황 및 지명유래 등이 담긴 책자를 나눠주고 설명을 곁들인 교양강좌를 열어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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