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애향·상조를 앞세운 재광영암군향우회의 제6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행사가 지난 5월 30일(토) 광주시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3층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사진>

행사장 입구에는 유선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경향 각지에서 보내온 축하화한이 꽃물결을 이룬 가운데 2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제1부 순서는 개회선언에 이어 회기입장, 국민의례, 축시낭송, 경과보고, 감사보고와 김재철 회장의 내빈소개 및 유공회원 공로표창, 학업성적이 우수한 11개 읍·면 재학생 11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재철 회장의 이임인사를 끝으로 제1부 순서를 마쳤다.

제2부 순서는 신임회장단 및 임원발표에 이어 내빈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신임 박주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영암은 월출산의 명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자랑스런 고향이므로 향우들이 깊은 애향심을 가지고 갖가지 농산물을 이용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제3부 순서는 신임 박주환 회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행운권 추첨 및 노래자랑이 이어져 향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주 대표이사는 영암의 명품 달마지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많은 이용과 성원을 부탁하면서 참석회원 전원에게 1㎏들이 1포씩을 기증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광주=신용기·고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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