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철선) 회원들이 조손가정에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시종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일 시종면 봉소리에 사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사랑이 담긴 이불과 쌀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랑의 손길을 전달받은 이 가정은 수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극 정성으로 손자를 돌보고 계시는 할머니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사는 가구로, 회원들의 도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시종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농번기에도 폭염, 폭설 등 재난 발생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수년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동네가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희석‧조영이 공동위원장)는 최근 주민과 가까운 복지를 위해 생활복지와 협의체활동 홍보물을 제작하여 발송했다. 이번 기획은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할 곳을 모르는 복지사각 지대에 지역정보를 알리는 목적으로 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합니다’ 생활복지 홍보물과 협의체의 활동을 알리는 ‘이웃이 이웃을 보살펴 외로운 이웃이 없는 미암면을 만듭니다’ 라는 내용물이 담긴 우편물을 1천99세대 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협의체 홍보물은 2014년 민·관협력기구로 구성되었으나 지역 인지도가 낮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 진행했던 활동사진과 내년 시행할 사업을 알렸다. 2017년 지역특화사업은 ‘독거노인과 함께 가는, 꽃 나들이’, ‘맛있게
“혹시 집밥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집밥’이란 독거노인의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데 간단한 식사지만 ‘집밥’이 좋다는 것이다.건강 100세 시대에 연구한 집밥 행사를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에서는 노령 또는 취사경험이 부족한 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요리강습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이에 대한노인회 시종면분회에서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독거 남자 어르신들이 식사 해결에 대한 도움을 마련해주고자 어르신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색다르고 건강을 챙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강평일 시종면분회장은 “회원들이 능숙한 요리사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집밥 요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밝혔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대표 이경재)은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 영애원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종사자를 초대하여 연말 기념 삼겹살 파티를 열어 훈훈한 정을 안겨주었다.영애원과 이경재 대표와의 인연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작됐다. 기찬랜드 내 매력한우 명품관을 인수한 이 대표가 오픈 후 10월부터 영애원 가족을 두 달에 한 번씩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해주기로 약속한 뒤 그동안 짝수 달마다 어김없이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해준 것이 벌써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맛있는 식사가 끝난 후에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양손에 국거리용 소고기와 사골, 돼지고기 등을 선물로 전달해 영애원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고 있다.영암읍=안형영 시민기자
영암군은 최근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겨울철 국지성 폭설에 대비해 인삼재배시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인삼 재배농가가 겨울철 수차례 폭설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어 관내 인삼재배 농가에 인삼 해가림시설에 대한 폭설피해 경감 대처요령 서한문을 발송하고 인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설피해는 월동기인 12월~이듬해 2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월동전 대비와 함께 농가 스스로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차광막을 걷어 폭설에 대비하고 해가림시설은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며 “붕괴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몇 칸씩 건너 차광막을 찢어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수로를
영암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와 재향군인여성회(회장 한광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향군회관에서 향군임원 및 여성회원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는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했던 보훈안보단체 회원 가운데 독거 및 생활이 어려운 불우회원을 발굴하여 향군읍면회를 통해 110여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학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임윤식·이화성)는 지난 30일 영농폐기물 수거로 받은 장려금 1백만원을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愛 행복 더하기’ 연합모금으로 기부해 지역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연합모금 기부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들이 각 마을마다 직접 돌아다니며 영농 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수거, 분리하여 받은 장려금을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한 것.이에따라 학산면 전체 모금액의 최대 50%를 공동모금회가 추가 매칭하여 2017년 학산면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윤식 회장은 “이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 더하기’ 사업에 동참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산면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북초등학교 제41회 졸업생들이 반세기만에 고향에 모여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1박 2일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서울 등 수도권에서 거주하고 있는 신북초등학교 제41회 졸업생 30여명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졸업 50주년을 맞아 고향에 거주하고 있는 동창생들의 초청으로 고향을 방문했다.이들은 신북면 모산리 한옥펜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이튿날은 모교를 방문해 옛 어린시절의 추억을 더듬었다. 이후 영암의 관광명소와 마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나주박물관을 차례로 돌아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1박2일간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귀경한 동창들은 일상으로 돌아간 다음 날도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면서 연달아 카톡을 주고받는 등 값진 고향방문에 감격해 했다.
재광 도포면향우회(회장 한기철)는 지난 26일 오후7시 광주시 쌍촌동 월화수 한정식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향우 30여명이 참석, 지난 1년을 회고하며 향우간 우의를 돈독히 나누었다.또 이날 향우자녀 이명행 군과 김지영 양 등 향우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업에 정진하도록 격려했다.우수회원으로 선정된 이승오, 김두정 회원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기철 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향우가 운영하는 집에서 조촐하게나마 송년행사를 준비했다”며 “향우간의 친목과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김윤범 시민기자
재경 구림초등학교 제52회(회장 노종빈)는 지난 11월 26일 저녁7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더부페 광화문 점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첫 눈이 내리는 이날 전동렬 총무의 사회로 회장 이취임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30여명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되돌아가 즐거운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모임에서는 회장 인사말, 고문 인사말, 2016년 결산보고, 조강현 신임회장 추대장 전달, 신임회장 인사말, 신임회장 건배제의 순으로 총회를 자축하는 케익 커팅을 가졌다.새로 추대된 제10대 조강현 신임회장은 2017~2018년 재경구림초 52회 동창회를 이끌게 되었다. 재경 구림초 52회 친구들은 모임을 마치고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 총회(ICA-AP)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ICA-AP 임업분과위원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네팔, 뉴질랜드, 스리랑카 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협동조합 간 상호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과 임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11월 16일 개최된 임업분과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녹화 성공의 핵심주체인 산림조합과 창조적 역발상으로 산림조합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석형 회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각 국가 대표들의 전원 합의 추대로 위원장에 선임됐다.
대불산단 입주 기업인 (유)바르질라 현대엔진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수년째 맞춤형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영암군에 따르면 유한회사 바르질라 현대엔진(대표 최재봉)에서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세대 12가구에 총 800만원 상당의 필요 생활용품을 구입,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 같은 나눔 활동은 지난 5월에도 이미 한 차례 진행된 바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바르질라 현대엔진은 지난 2012년 아동복지시설 영애원에 아이들 학습용 노트북 18대 기증을 시작으로 2013년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1천6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다.그리고 2014년부터는 복지시설 지원에서 소외된 이웃으로 관심을 돌려 상·하반기 연
지난 28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신북출신 민갑룡 경무관(51·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이 치안감에 승진, 서울경찰청 차장으로 발령을 받았다.민 치안감은 신북고(7회)를 거쳐 1988년 경찰대학 4기로 졸업, 인천 계양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혁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무안경찰서장과 송파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광주경찰청 제1부장, 캐나다 토론토 경찰청 파견 근무, 인천경찰청 제1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4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2년여 만에 치안감에 올랐다.민 치안감은 신북면 갈곡리 치릿마을에서 태어나 신북서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전형적 토박이출신으로 현재 어머니 정복희(85)씨가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영암교육미래위원회 제2회 임시회를 열어 제4기 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을, 부위원장에 전성원 씨를 각각 선출했다.이날 위원장에 선출된 김한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시책과 실천방안 등을 교육미래위원회가 한발 앞서서 충분히 논의해 영암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교육미래위원들은 이날 2016년도 영암교육 주요업무 성과를 청취한 후 영암교육 발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격려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새로운 4기 교육미래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영암교육에 대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영암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4기 영
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사장과 노동조합 유영창 지회장이 삼호읍 아산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해 노사화합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윤문균)이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온정을 지역에 선물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5일 윤문균 사장과 노동조합 유영창 지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함께하며 노사 화합과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회사 인근 아산과 가내항, 모밀항, 상촌마을 등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탄 3천장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조성한 우수리기금의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철·강임구)는 자원봉사 회원들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관내 한 부모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펼쳤다.영암군 드림스타트팀에서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해 도움을 요청한 한 부모가정은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84세 노모와 함께 사는 당뇨병 환자로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곳이었다. 그는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을 절단하고 괴사가 계속 진행되어 거동이 불편한 가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보일러가 설치되지 않아 집안은 냉기가 돌고 곳곳에는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던 것.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 회원들은 지난 11월 17일 관내 오거리건축과 대원기업의 후원을 받아 보일러설치와 지붕 처마밑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이어서 21일에
영암군이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연말을 앞둔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영암군은 12월 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층을 위해 50농가에 약 250㎥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땔감나누기는 주로 나무를 겨울철 난방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설이나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됐다.영암군은 숲 가꾸기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땔감 뿐만 아니라 올해 3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영세 축산농가 140농가에 7천여포의 톱밥을 생산, 축사 깔게용으로 공급하여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
새마을지도자 신북면협의회(회장 박규성)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필리핀 빈민지역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해외봉사는 새마을지도자 신북면협의회 회원 14명이 필리핀 민도르섬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마닐라에 위치한 “Hospicio De SanJose”고아원을 방문, 진행됐다.협의회 회원들은 초등학교에 학용품과 수건, 농구공 등 학생들에게 필요하지만 필리핀에서는 구하기 힘든 물품과 학교 측에서 특별히 요청한 우비를 기증했다. 또, 고아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티슈와 타월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박규성 협의회장은 “우리나라 보다 경제적 상황이 힘든 국가에서 학교를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가슴이 아팠다”고 소감을 밝히며, “단순 관광만 하는 해외방문이 아니라 봉사활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11월 29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연탄 나누기는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3가구에 총 750장의 겨울나기 연탄을 릴레이로 전달했다. 김형주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모두 이웃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향토기업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은 22일 회사 앞 마당에서 ‘사랑의 김치 전달’ 행사를 가졌다.전동평 군수, 이삼행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삼철 군서노인회장, 김준일 친환경농업과장, 왕인식품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왕인식품은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대봉감의 달콤함과 감칠맛이 녹아든 김장김치 1천200kg(120박스. 6백만원 상당)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각 읍면당 10kg 10박스씩 전달돼 따뜻한 온기를 전하게 된다. 또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만원을 기탁해 연말연시를 맞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전동평 군수는 왕인식품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지역에 사랑, 나눔, 봉사의 소중함을 알려줬으며 이러한 일들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