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차장에 발령

지난 28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신북출신 민갑룡 경무관(51·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이 치안감에 승진, 서울경찰청 차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민 치안감은 신북고(7)를 거쳐 1988년 경찰대학 4기로 졸업, 인천 계양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혁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무안경찰서장과 송파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광주경찰청 제1부장, 캐나다 토론토 경찰청 파견 근무, 인천경찰청 제1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4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2년여 만에 치안감에 올랐다.

민 치안감은 신북면 갈곡리 치릿마을에서 태어나 신북서초··고등학교를 졸업한 전형적 토박이출신으로 현재 어머니 정복희(85)씨가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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