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가 지난 12일, 덕진면 송내외마을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의 하나로 마을주민과 맥문동 꽃길을 조성했다.이번 꽃길 만들기는 마을주민이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추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영암군새마을회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좋은 이웃 만들기 마을공동체사업’을 더해 이날 꽃길 조성을 도왔다. 작업에 나선 송내외마을 주민과 덕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 30여 명은 방치된 쓰레기와 억새풀로 어지럽던 마을 안길을 말끔히 정리하고, 맥문동 6천300포를 심었다.박찬 회장은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영암군 신북면과 화순군 한천면이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행사’를 가졌다.신북면에서 열린 이번 품앗이 행사에서 두 면의 공직자들은 간단한 협약식을 열고, 서로의 지역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한 자리에 모인 공직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응원 릴레이도 펼쳐 지역사회 기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박종조 신북면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두 면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길 바라고, 영암과 화순의 협력 관계도 굳건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민 복지증진 등에 쓰이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고향사랑기부
영암축협은 지난 11일 영암축협과 고흥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암축협 임직원과 고흥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호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은 “내 고향 영암군에 기부를 못하지만 고흥군에 임직원이 함께 기부함으로써 내 고향과 고흥군이 함께 발전하고 기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다”고 전했다.고흥축협 김종암 조합장도 “월출산과 기의고장 영암군에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영암군이 ‘2023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공모·접수에 나섰다.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마을 단위 주민조직이나 단체가 마을의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 활동이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마을축제를 만들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이달 12~22일 지원신청서와 추진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영암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에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민의 참여 의지, 자생력 확
우승희 군수가 지난 11일 학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목요대화를 갖고, 도서관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목요대화에는 영암·삼호·학산 3개 도서관 이용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승희 군수와 도서관을 이용하게 된 계기, 운영상의 개선 요청사항, 개인적인 경험 등에 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학산도서관 이용자 박경란 씨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영암에 학산도서관이 개관해 기쁘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의 놀이와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5월 13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 내에 문을 열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나섰다.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비율은 2023년 1월 등록외국인 통계 기준 12.7%로 전라남도 평균 2.4%와 대비해 높은 수준이다.최근 여기에 더해 코로나 규제 완화와 조선업 호황, 농촌 인력 수요 등으로 영암으로 이주노동자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다양한 외국인주민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개소는 외국인주민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
영암군이 지난 13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영암읍 매일시장 먹거리 특화상점가 입주자 평가회를 열고 4명의 입주자를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매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이라는 의미를 담은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을 구호로 내년까지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근린생활형으로 추진 중이다. 국·도비 88억을 포함해 총 168억 원을 들여 어울림복합센터·새싹돌봄센터·특화상점가를 조성하고, 노후 집수리 같은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이날 평가회는 서류평가와 시식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박주용 케이씨(주) CEO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지난 11일 영암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중화학공업기업인 ㈜케이씨는 대불산단 입주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박주용 부사장은 “대불산단 기업 최초로 영암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영암군 관계자는 “기업 최초로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서주신 케이씨(주)의 박주용 CEO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암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1일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학산면 일대 위험 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현장 확인에는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영암군 조준호 군민안전과장, 최흥섭 건설교통과장, 박영하 학산면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학산면 지방도 801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 등 도로 굴곡이 심해 차량 통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 겨울철에는 상습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4월 현재 완료 11건, 추진 108건영암군은 지난 10일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120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133건에 대한 추진 사항과 문제점을 점검했다.4월 현재 완료된 공약사업은 11개 사업으로 ▲야생화 전시회 등 전국대회 유치 ▲청년정책지원팀 신설 ▲공영개발사업단(소) 설립 ▲군수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 설치 ▲공공도서관 이전 신축부지 주민의견 수렴 결정 ▲영농폐기물 처리 확대 ▲쓰레기 수거방안 개선 ▲군민소통 공공앱 구축 ▲적극 행정에 의한 손실
영암군이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 조성 등으로 전 세계의 위협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대응에 본격 나선다. 민선 8기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대전환시대 선도를 목표로 에너지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영암군 혁신사업의 하나로, 석유·석탄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에너지 자립을 모색하는 마을이다. 영암군은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다음 달 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참여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동주택 50가구, 마을별 일
영암군이 전 세계 ‘지역순환경제’로 이름 높은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인구 15만의 영국 프레스턴시는 생산-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 모범으로 꼽힌다. 제조업 침체로 쇠퇴해 가던 지역을 공동체 자산 구축 전략으로 되살려낸 도시로 ‘프레스턴 모델’이라는 명칭과 함께 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것. 유럽권 국가의 도시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영암군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지난 4월 27일 프레스턴시를 방문한 영암군 방문단은 매튜 브라
영암군에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4월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7개 읍·면에서 열린 읍·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에서 14명의 기부자들이 5천여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신북면에서는 조대현 해미연 대표가 500만원, 추봉식 맥스코리아 대표가 200만원을 기부했다. 군서면에서는 이성주 ㈜이십일세기소프트 대표 300만원, 김지호 ㈜한솔시스템 대표 100만원을 기부했다. 영암읍에서는 차경숙 농업회사법인 ㈜명성제분 대표이사가 500만원, 곽광호 칸라이팅 대표가 300만원, 문병로 ㈜하나이엔지 대표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5월 1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영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기관 담당자, 집행부 해당 실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연구단체 연구내용, 추진계획 설명 및 의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고천수(대표자)·박영배·박종대·이만진 의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종합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적인 차원에서 기존 조례 및 정책의 검토와 함께 청년의 정책참여 활성화 방
영암군은 5월 2일 군의회, 농업인단체,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 지원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암군이 지난달 발표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우승희 군수, 정운갑 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등 농업인단체 관계자, 농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날 영암군은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 대책으로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확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1촌 맺기 △민간협력 농촌일손 돕기 강화 △
영암군은 지난 4월 28일 외국인 주민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외국인 주민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외국인 주민지원 관련 사항의 심의·자문기구인 외국인 주민지원협의회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 외국인 주민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이 있었다. 영암군은 지난 2월 외국인 주민 관련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영암군 외국인 주민 수가 1만3천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5월 1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의료 인력양성·공급 시스템을 갖고 있지 못한 지역이자 공중보건의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도서지역 및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으로, 높은 의료 수요에 비해 관내 의료이용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만큼 영암군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제26회 군서면 경로잔치가 4월 28일 군서면 청년회(회장 박진석) 주관으로 구림공고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에는 진도 북놀이, 왕인난타, 한량무가 선보였고 점심 식사 후에는 각설이,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이 있었다. 양지촌마을 조영자 이장은 경품으로 냉장고를 받았으나 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탁했다.또 박남경 씨는 고향으로 내려와 시각장애로 활동을 못하고 침대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머님을 위해 직접 수발을 들며 극진히 모신 공을 인정받아 효행상을 수
제18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5월 6일 낭주중학교에서 면민과 출향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김경완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신소마을 오성희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또, 올해로 100세를 맞은 상월마을 장부덕 어르신이 장수상을, 장학·발전기금 기탁 등으로 지역발전에 힘써온 임정일 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은 이날 17명의 지역인재를 위해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그리고 고향사랑기부금도 이어져 장학금
금정면 행정복지센터와 금정면 청년회(회장 박윤길)는 어버이 날인 5월 8일 금정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과 향우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금정면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금정어린이집, 금정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재롱잔치와 금정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본행사는 우승희 군수, 고화자 군의회 부의장, 신승철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용기 녹색조경 대표와 박문수 (주)에코에너지 대표가 각각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정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