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은 2월 19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미암면 이장단(단장 박인환)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도 819호, 군도 1호, 군도 3호, 면 소재 시가지 등 4개 구간으로 나누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바라며 기쁨으로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아쉬워하기보다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며 희망찬 내일을 향해 전진해야 할 때입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씨앗이 움트고 새싹이 자라나듯, 서로 힘과 용기를 주어 우리 가슴 속 희망의 꽃이 따스한 볕을 받으며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사람들은 이미 인생의 진리를 다 알고 있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할 것’ ‘고마운 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2월 6일 영암읍 공설운동장 입구와 삼호읍 나불리 영산호 입구 2곳에 영암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군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를 설치,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성탄 축하 감사예배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성탄 트리는 높이 7m, 폭 5m 규모로, 별 모양의 장식과 빛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완 영암군교회연합회장은 “
일부 개신교 교회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의 진원지로 떠오르며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영암의 한 교회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 기독교인들! 우리가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진이 널리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교회에 그나마 희망을 건다. 의인 50이 있으면 의인 10이라도 있으면...불의 심판을 면하리라”고 꼬집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부생식물(수정난풀, 구상난풀 등)의 특이성을 가진 ‘나도 수정초’를 공개했다.‘숲속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나도 수정초’는 전국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부생식물로 자생지와 개체 수가 많지 않아 희귀식물 취약종(VU)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부생식물이란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못하는 식물을 통칭하는 용어로 썩은 나무나 낙엽의 부엽토에서 영양을 얻은 식물을 말한다.세계자연연맹(IUCN)에서는 희귀식물을 멸종(EW),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약관심종(LC) 및 자료부족종(DD)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다.생김새가 비슷한 식물로 ‘수정난풀’이 있으며, 둘의 차이점으론 개화 시기, 암술 색의 차이를 보인다.즉 나도수정초
월출산을 배경으로 영암읍 일원에 50만평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올해는 피치 못하게 아름답게 핀 유채꽃을 만끽하기 어렵게 됐지만 내년에는 더 크고 멋진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