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개신교 교회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의 진원지로 떠오르며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영암의 한 교회에서 “해도 해도 너무한 기독교인들! 우리가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진이 널리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교회에 그나마 희망을 건다. 의인 50이 있으면 의인 10이라도 있으면...불의 심판을 면하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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