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유학생·결혼이민자 등의 영암 생활 적응 지원영암군은 환경의 달인 6월 30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외국인주민은 ▲환경교육의 필요성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영암군은 통역사를 배치해 외국인주민이 불편 없이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암군은 체류 중인 외국인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 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산업안전·인권보호 교
영암·강진·장흥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지난 3일 영암소방서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는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날 직무교육은 ‘2023년 전라남도 시군 신속대응반 직무교육’ 중 하나로 영암군 주관으로 영암·강진·장흥 권역에서 참가해 이뤄졌다. 교육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목포한국병원의 전문 강사진이 가상의 재난상황 시나리오를 설정해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이송과정 등 도상훈련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응급의료체계구축을 위한 자체 교육을 통해
영암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산업 시설(구 대동공장) 유휴공간 문화 재생사업 ▲월출산 달빛축제 개최 ▲영보정·덕진여사 주변 관광 자원화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올해 처음 열린 문화관광분과의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위원장에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에 박철 영암예술원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한성욱 위원장은 “문화관광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위원님들과 뜻을 같이해 영암군민의 생각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손태열)가 제2기 출범식을 갖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영암발전희망연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영암읍 달맞이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정기총회와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보고, 예산결산승인, 회칙개정, 임원선출을 했다. 신임 회장에 손태열(74), 사무총장 이정훈(67), 대변인 이진(70), 재무국장에 천성주(67) 씨를 각각 선출했다
영암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선주민과 이주민, 야시장과 협동조합 등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아시아 하모니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영암군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총인구대비 등록외국인 비율이 12.9%로 전남 2.3%, 전국 2.4% 보다 높다. 대불산단이 있는 삼호읍은 인구 대비 등록외국인 비율이 28.4%에 달하는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외국인주민 유입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교류·상생을 목표로 이뤄졌다. 특히
영암군의 대표 브랜드인 달마지 쌀이 올해 또다시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탈락한 가운데 그동안 4개 농협이 참여했던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가 전 농협으로 확대되어 영암 쌀 유통이 일원화된다.영암지역 8개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4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고 모든 지역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통합을 약속했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2025년 고품질 쌀 유통 현대화 공모사업’에 참여해 연간 2만 톤 규모의 가공시설, 4천톤 규모의 저장시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한역사유적지 및 희문화창작공간에서 운영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6월 10일, 6월 24일, 7월 1일 총 3기에 걸쳐 초등학교 학생 27가족 96명이 참가했다.이날 오전 양달사 시묘공원과 시종 쌍무덤을 비롯한 옥야리 고분군 등을 탐방하여 영암의 역사적 특색과 마한문화의 의미를 확인했고, 오후에는 마을학교 희문화창작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통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가족 간 우애를 다지고 지역민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22일 단오를 맞아 구림마을 회사정과 도기박물관 일원에서 주민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구림 이사제 및 향음주례’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세시풍속 및 마을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림대동계(공사원 현삼식) 주관으로 열렸다. 구림마을 이사제는 과거 향약 성격의 대동계가 설립되기 이전 각 마을에서 치러지던 이사제를 합쳐 구림 12마을이 봄가을에 함께 모여 지내던 합동 이사제 형식으로 모여서(會) 제사(社)하는 정자가 만들어진 계기가 됐다.이 같은 구림 이사제
학교법인 봉석학원(이사장 안옥금)은 지난 20일 제21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동아보건대학교 이현주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재임 기간 중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 인증 5년 획득 ▲한국교육개발원 유아교육과 인증 획득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선정(3년간 총 58억원) 등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이현주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이현주 총장은 “앞으로 동아보건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개최한 인문학 강좌 ‘소설을 통해 보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암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강좌에는 '눈감지 마라' 등을 집필한 이기호 작가가 강사로 나서 영암군민에게 소설가로 입문한 계기 등을 들려줬다.특히, 이 작가의 ‘동정’과 ‘공감’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들어 동정과 공감의 차이를 설명한 다음, 공감에는 실천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소설 읽기는 타인을 발견하는 공감의 시작, 독서는 자기를 확장하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지난 20~25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으로 모래판을 평정하며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치열했던 금강급에서 꽃가마에 오른 주인공은 ‘최단오’ 별명으로 불리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정만 장사. 최 장사는 8강부터 결승까지 우승 후보들만 줄줄이 만나며 전 경기 막판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강릉에서만 2연패를 달성한 최 장사는 단오장사 최다 타이틀, 개인통산 18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별명 ‘
영암군은 26일 소회의실에서 18개 부서 26개 사업의 ‘2023년 성별 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에 기여하는 제도다.영암군은 이날 컨설팅을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과 함께 실시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원인 분석 △성차별 발생 원인 종합 평가·개선 △정책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등이다. 영암군은 이번 컨설팅의 결과인 성별 영향평가서,
영암군은 지난 22일 혁신위원회 복지분과위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복지분과위원회 위원들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논의 ▶여성안심 택배함 시범운영 ▶군립산후조리원 설치계획 등 안건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에 앞서 복지분과 집행부 선출도 있었다. 위원장은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이, 부위원장은 홍지명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가 선출됐다. 영암군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열린군정을
영암군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인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지난 22일 군서면 모정마을에서 장수 사진을 선물했다.‘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매월 마을별 필요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사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봉사단이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장수 사진을 촬영하여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고, 군서면 주민복지팀의 혈압·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과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함께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연합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재능 기부을 통해 적극 도움을
영암군은 지난 22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2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 1차 23명 수료에 이은 두 번째로 1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달 8~22일 총 5회 진행된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 △공모사업 컨설팅 방법 △‘미리캔버스’ 실습 등을 배웠다. 특히, 마을 홍보기법을 실습하는 ‘미리캔버스’ 과정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은 올 하반기에 마을활동가 심화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위촉할 계획이다. 수료생 임희성 씨는 “마
영암군은 1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근교형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도시형과 전원형을 절충한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전문 용역업체가 지역 환경분석, 부지 적정성 검토, 관련 부서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영암군치매전담요양원 건립의 타당성을 살피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에 대해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실증특례사업을 개시한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8월부터 현재 건조 중인 1만4천8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등 9척에 대해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과 탱크로리를 연결하는 장치)를 활용, 최대 4대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선박 연료를 충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실증특례사업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동식 매니폴드를 활용한 LNG 선박 충전시험’ 규제 샌드박스
영암경찰서는 지난 27일 삼호읍 나불리 삼거리에서 영암군·교육지원청 등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남지역이 교통안전지수 5년 연속 최하위(5등급)일 뿐만 아니라 최근 사망사고가 급증하여 이에 따른 전 군민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켐페인에는 김종득 서장,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최광표 교육장 등 11개 기관 및 사회단체장 포함 약 250명이 참여했다.영암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영암 만들기’라는 하나의 주제로 영암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중심이 되어 전 군민의 교통
검찰이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유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승희 군수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6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김태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우 군수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우 군수의 부인에게는 징역 8개월을, 나머지 피고인 5명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우 군수는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허위 응답과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 86곳의 대출이자 차액인 ‘이차(利差)’를 보전해 주기로 확정했다. 영암군은 지난 5~6월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 올해 선정 목표량인 40개소를 초과해 86곳의 소상공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부터는 기존보다 이자율 4%, 기간은 4년으로 상향,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은 전수조사로 이들의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실제로 운영하는지, 이차보전 기준에 적합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아가 영암군 소상공인심의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상정해 목표량의 2